해리포터 구역
유니버셜 스튜디오하면 역시 해리포터 구역이 아닐까 싶다.
도착하면 바로 달려가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구역이라 우리도 가장 먼저 해리포터 구역으로 갔다.
길을 가다보면 론 아부지 자동차도 보인다.
이 근처에는 생각보다 사진을 찍으러 줄 선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 쉬웠다.
호그와트를 가기 위해 탑승했던 기차도 보인다.
딱히 움직임은 못본 것 같고 가끔 뿌뿌 거리는 소리를 들었다.
그리고 시간에 따라 기차 옆에 역무원 분이 나오셔서 연기 같은 걸 해주신다.
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나오는 시간대가 있으신 것 같다.
원작 싱크로율을 위해 동양인분이 아닌 서양인분을 고용한 것 같았다.
조금 더 걷다보면 그 유명한 호그와트가 눈 앞에 펼쳐진다.
하늘도 너무 맑았던 날이라 더욱 예뻐보였다.
어렸을때 화면으로 봤던 호그와트를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.
여기는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줄 중간에 있었던 해그리드 집이다.
론이 민달팽이를 열심히 토하던 그 집....
해리포터 놀이기구 웨이팅은 어마어마했다.
제일 처음으로 달려갔지만 2시간은 훌쩍 넘게 기다린 것 같다.
하지만 기다린 시간 치고는 놀이기구가 그리 재밌지는 않았다.
기억에 별로 남지 않았다.
해리포토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면 출구 전에 굿즈샵이 펼쳐진다.
굿즈샵을 거치지 않고는 나갈 수 없게 설계를 해둬서 어쩔수 없이 눈이 돌아가게 된다.
유니버셜...이 똑똑한 넘들....
굿즈들은 정말 다양했다.
기숙사별 의류, 지팡이, 컵, 버터비어 등이 있다.
가격은 비싸서 당근 안샀다...
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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